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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요약/국제 경제 관련 이야기459

11월 CPI 발표, 사실상 인플레이션 꺾였다. 오늘 10시 30분 11월 미국 CPI가 발표되었다. 인건비를 기반으로 하는 몇몇 서비스 지표와 Food 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고, 일부 지표들은 YoY 기준으로도 (-)를 보이며 사실상 인플레이션의 기세가 확실히 꺾였음을 보였다. 전년대비 7.1%, 전월 대비 0.1%로 시장의 예측치(7.3%, 0.3%)를 크게 하회했다. 주목할 점은 크게 4가지라고 하겠다. 1. Food 물가는 여전한 상승세 - 가정식 및 외식 물가상승은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인플레이션 종료에 있어서는 다소 불안한 요인이다. 식료품비가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물가상승이 커질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Food 부문의 물가상승률이 견고한점은 다소 아쉽다. 2. Service 부문 - Service 부문의 물가상승.. 2022. 12. 13.
11월 미국 CPI 하락 예상, 그 근거는? 이번 주 미국 증시는 시장 금리 방향 및 주식, 채권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FOMC에서 50bp의 상승이 거의 확실시 되어 시장에 반영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찌보면 예측이 쉽지 않은 CPI는 상대적으로 더 중요한 지표라고 볼 수도 있다. 11월 CPI의 결과에 따라 연준의 향후 정책 결정에 관한 입장도 결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Q. 소비자 물가지수의 예측, 상승인가 하락인가. 하락이라면 왜 하락일까 소비자 물가지수는 둔화 추세를 보일 것이라는게 시장의 예측이다. 7월 지표에서 소비자 물가상승 측면에서는 이미 피크 아웃을 한 것으로 보이고 7.3~7.5(전년 대비) 사이에서 예측을 하고 있으며 7.3에 가깝게 예측하는 비율이 조금 더 높다고 .. 2022. 12. 12.
12월 FOMC 및 11월 CPI, 거를 날이 없는 이번주 미 증시 12월 둘째 주 증시는 다소 아쉬운 하락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전주 대비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고, 이는 11월 생산자 물가지수의 발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증가( 예상치 0.1% 상회), YOY 역시 7.4%로 예상치보다 0.2% 상회 시장의 예상치보다 상회하기는 했으나, 시장이 과도한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점과 실질적인 하락 수치가 그렇게 작지 않다는 점을 볼 때 작은 수치는 아니라고 보인다. 하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인 만큼 인플레이션 진압이 쉽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12.12(월) 12.13(화) 12.14(수) 12.15(목) 12.16(금) 미국 CPI 미국 FOMC 미 소매판매/산업생산 중 소매판매/산업생산 ECB B.. 2022. 12. 11.
미국 사상 초유의 인플레이션, 언제쯤 끝이날까(1부)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지도 거의 3년이 되어간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었던 삶은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나 가끔 소수가 착용하던 마스크를 전 국민이 어디에서든 끼고 살았고, 코로나에 걸린 누군가가 돌아다녔다는 음식점, 카페 등은 순식간에 인터넷에 올라와 사람들의 기피장소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도 이에 못지 않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급등하고 전 세계의 주가지수는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앙은행 및 재정부는 경기를 부양코자 급격한 양적완화와 복지정책을 단행했고 경제는 제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주식시장은 제 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역대 최고의 유동성을 발판 삼아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다. 그리..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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