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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13

1월 6일 미국 증시 요약(고용보고서 효과 깜짝 상승) 6일 미국 증시는 오랜만에 주요 지수가 12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의해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이 2.56% 오른 것을 비롯하여 S&P500과 다우지수 역시 각각 2.25%, 2.13% 상승했다. 12월 고용보고서의 영향이 크다. 실업률은 3.5%로 오히려 하락하였고 취업자 수도 예상보다 증가했지만 임금상승률이 시장의 예상에 비해 많이 둔화되었다. 항상 취업자수, 실업률 등에 집중하고 있었던 이유는 그 두 가지 지표가 둔화되어야 임금이 하락하기 때문이었는데 오히려 고용이 안정적인 상태에서 임금이 하락하고 있는 어찌 보면 가장 좋은 시나리오 대로 흘러가는 모습을 보인게 12월 고용보고서 결과였다. 임금하락으로 인플레이션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견고한 고용률로 소비를 유지하여 경기침체 연착륙도 가능할 수 있기.. 2023. 1. 7.
12월 28일 미국 증시, 중국발 코로나 리스크 등 미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후 강세를 보이는 등 견고한 모습이었습니다. 시간외 거래에서부터 다수의 종목이 상향을 보이면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개장 후 테슬라가 6% 넘게 급등하여 이를 주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공매도가 집중된 테슬라의 상승폭이 보합 수준까지 장중 하락하고 애플이 하락 전환 후 낙폭을 확대하는 등 개별 종목군의 영향으로 나스닥은 1%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최근 중국발 코로나 신규 확진자 급증 우려가 부각된 점이 부담을 주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국 관련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코로라 확진자 증가는 춘절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만약 시장이 이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것이라면 미국 증시가 내년에도 정말 어려울.. 2022. 12. 29.
12월 23일 미국증시 요약(인플레 둔화기대와 경기침체 우려 혼재) 11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 연말 발표되는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11월 PCE는 전반적으로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가 나왔으며 파월과 연준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전년 대비(4.6%) 다소 높게 나타났다. 아직도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인 2%를 바라보기에는 갈 길이 너무 많이 남았다는 생각이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도 연 3.749%까지 상승하였다. 전체적으로 방향은 맞으나 시장이 반응하기에는 연준 목표대비 다소 불만족스러운 숫자가 아니었나 싶다. 2. 인플레이션 기대 하락 인플레이션 기대는 이제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시간대가 발표한 12월 기대인플레이션 확정치는 1년 4.4%로 시장의 예상치 및 잠정치보다 낮아졌다. 이는 2021년 .. 2022. 12. 24.
12월 22일 미국 증시(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1.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하면서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미국 연준을 비롯한 유럽, 일본의 통화 긴축이 불러올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생각보다 양호한 고용지표 등이 하락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지수(VIX)는 9.46% 상승한 21.97을 기록했다. 2. 잠정치 보다 높은 GDP 미국 3분기 GDP가 잠정치인 2.9%에서 3,2%로 상향 조정되며 확정되었다. 국내 총소득 즉 GDI도 0.3%에서 0.8%로 상향조정되며 3분기 미국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민간 서비스 생산 산업이 4.9%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생산은 1.3% 감소하였다. 3분기 GDP 성장률은 민간 서비스 소비 부문이 주도했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정상화 과정으로의 전환되고 있음을..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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