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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이슈 요약/증시 일일 요약

12월 22일 미국 증시(경제지표 호조에 하락)

by 00년 새내기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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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Comment>

 

1.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급락하면서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다. 미국 연준을 비롯한 유럽, 일본의 통화 긴축이 불러올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생각보다 양호한 고용지표 등이 하락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지수(VIX)9.46% 상승한 21.97을 기록했다.

 

2. 잠정치 보다 높은 GDP 

미국 3분기 GDP가 잠정치인 2.9%에서 3,2%로 상향 조정되며 확정되었다. 국내 총소득 즉 GDI0.3%에서 0.8%로 상향조정되며 3분기 미국 경기의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특히 민간 서비스 생산 산업이 4.9% 증가하였으나 제조업 생산은 1.3% 감소하였다. 3분기 GDP 성장률은 민간 서비스 소비 부문이 주도했으며 코로나 상황에서 정상화 과정으로의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상품 부문은 감소하고 민간 서비스 부문이 GDP를 주도하고 있다. 투자는 크게 감소하여  지표들의 방향은 경기침체로 향하고 있다.

 

 

 

 

 

3. 한국은행 기준금리 상승 시사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보고서에서 "국내 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표 수준을 크게 웃도는 소비자 물가 오름세가 내년 중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내년 기준금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2%로 수렴할 수 있도록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운용 기조를 유지하겠다"" 고 언급했다.

 

4. 실업수당 청구건수 10월 이후 첫 감소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6천건으로 214천건을 기록했던, 전주 조사보다는 상승하였으나 시장 예상치인 2222만 건 내외보다는 적은 수치를 보이며 생각보다 노동시장이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지속적으로 언급한 바와 같이 경기 외적으로 미국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게 유지되고 있다.

 

 

5. 엇갈리는 소비 지표

 

하락하기만 하던 소비심리 지표가 개선되었다. 반면. 최근 발표된 소매판매 지표는 부진했었다. 엇갈린 소비 관련 지표는 코로나 상황에서 일반상품과 서비스 소비가 시차를 두고 회복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리오프닝 이후 소비는 주로 여행,, 레저 등 코로나 팬데믹으로 제한되었던 소비부문으로 집중되고 있다. 실질적인 소비지표 향방을 가늠하기 위해서는 여행 레저 등 서비스와 관련된 보복소비가 일단락되어야 한다.. 심리지표 개선은 인플레이션 완화가 영향을 주었다고 판단한다. 계속 하락하기만 하던 소비심리 지표가 확실한 반전은 아니더라도 하락을 멈췄다는 것은 향후 실질적인 소비지표에도 긍정적일 수 있는 신호다. 더구나 인플레이션 지표가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비심리가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볼 수도 있다. 소비심리 개선은 리오프닝 관련 소비가 일단락되어야 상품소비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다.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소매판매 지표도 계속 부정적이기만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6. 유가, 달러, 채권금리

 

- 국제유가는 장 초반 강한 3분기 성장률에 힘입어 상승하였으나 경기 선행지수 위축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하며 소폭 하락 마감. 천연가스 역시 온화한 날씨로 수요가 적은 가운데 9월 최저치로 하락하였다.

 

 

- 달러화는 미국 3분기 GDP 성장률 상향 조정 소식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생각보다 좋게 나온 경제지표로 인해 긴축을 예상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경기 선행지수 위축으로 경기 침체 이슈가 부각되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점도 강세요인이다.

 

 

- 미 국채금리는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이 2.9%에서 3.2%로 상향 조정되자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을 기대하며 상승하였다. 그러나 역시 장중 경기 선행지수 둔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주식시장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자 단기물은 상승폭을 확대하였으며 장기물도 상승 전환하였다.

 

 

<개별 주식>

 

-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경기소비재, 반도체, 에너지, 빅테크 약세 주도

- 시장이 연말 연휴 모드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도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

 

 

마이크론 :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2023년 하반기 재고 조정 등을 실적 개선될 거라 주장했으나 시장은 위축하였고 마이크론과 더불어 전반적인 반도체주의 하락이 이어짐.

 

테슬라 : 미국과 캐나다에서 일부 모델 구매 고객 대상으로 할인 발표하자 하락. 시장은 수요 부진으로 해석하며 매물 출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자동차 업종도 전반적으로 하락

 

카맥스 : 3Q22 실적 발표. 시장 컨센서스 대비 하회. 카멕스는 지속되는 인플레이션 압박, 금리상승, 소비심리 약화로 실적 부진하였다고 언급. 신중한 비용절감, 운영 효율성 증대를 통해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고 전함.

 

알파벳 : CNBC에 따르면 구글이 내년부터 인사평가 제도를 수정, 하위등급 분포 비중은2%에서 6%로 늘릴 것이라 전함.

상위등급 평가는 27%에서 22%로 축소. 이는 구글 직원들이 더 큰 인사 및 고용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는 의견

 

애플 : Needham 중국에서의 수요 둔화와 공급체인 차질 문제로 FY23 매출과 EPS 하향 전망. 다만 스트리밍 서비스 광고 요금제 통해 소비자를 끌어온다면 실적이 향상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매수, 목표주가 171달러 유지

 

섹터별 증감 : IT, 에너지, 내구소비재가 하락 주도

 

<향후 주요국 발표 예정 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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