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 이슈 요약/국제 경제 관련 이야기

SVB와 CS 사태로 인한 신용 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과 전

by 00년 새내기 2023. 3. 21.

SVB, CS발 신용위기를 막기 위한 노력

 

이 포스에서는 유럽은행의 AT1 채권 Loss absorption mechanism, CS가 발행한 'AT1(신종자본증권)' 손실 리스크, 그리고 Backstop 기대감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Backstop은 금융위기 발생 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의미하며, 이러한 Backstop 기대감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백스톱(Backstop) 이란?

백스톱(Backstop)은 주로 유럽 연합과 영국 사이의 브렉시트 협상에서 사용된 용어로, 경계 없는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서 경계 및 통관 절차가 다시 도입될 경우의 상황을 대비하여 설정된 유동성 안정장치입니다.

이는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의 경계를 개방한 채로 유지하면서, 북아일랜드가 영국과 유럽 연합의 법규 체계를 모두 따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위해 북아일랜드는 일종의 "중간 지대"가 되어 영국과 유럽 연합 사이에서 상품과 인력의 자유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약 양쪽이 협상에 실패하거나 나중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백스톱은 북아일랜드가 영국과 유럽 연합의 법규 체계를 모두 따르게 만들어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서 경계 및 통관 절차가 다시 도입될 경우의 상황을 대비하여 유동성을 보장하는 안전망 역할을 합니다. 이는 북아일랜드 경제와 평화를 보호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신용 경색으로 인한 금융 위기 확산 가능성을 막기 위한 유동성 안전장치로서 사용되고 있는 용어입니다.

 

유럽은행의 AT1 채권 Loss absorption mechanism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는 등의 경우 Trigger) 

이 부분에서는 유럽은행의 AT1 채권 Loss absorption mechanism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채권은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Trigger가 발생하여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사채의 상환과 이자지급 의무가 감면됩니다. 유럽은행의 AT1 채권 Loss absorption mechanism에 대한 내용을 그림으로 살펴봅시다.

유럽은행의 AT1 채권 Loss absorption mechanism

 

 

CS 발행한 'AT1(신종자본증권)' 손실 리스크

 

크레디트스위스는 2013년부터 AT1(Additional Tier 1)이라고 불리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AT1은 은행의 자기 자본에 해당하며, 지배적 이익을 공유하고 신용위험을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입니다.

AT1은 일반적인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발행사는 이자 지급을 연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AT1이 발행된 은행이 경영난에 빠졌을 경우, 주주들은 이익 배당을 포기하고 AT1의 원금을 손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AT1은 일종의 위험자본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나 AT1을 보유하는 투자자들은 은행의 이익 창출과 안정적인 자본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를 합니다. 이를 대가로 높은 이자 수익률을 받을 수 있습니다. AT1은 은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규제당국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되며, 은행의 자본금 증액을 위한 대안적인 방안으로 자주 사용됩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발행한 AT1은 이러한 특징을 가진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AT1에 투자하는 것은 고위험, 고수익의 투자 상품이므로 투자자는 이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CS가 발행한 'AT1(신종자본증권)' 손실 리스크에 대해 다루고자 합니다. 그림 2에서는 160억 스위스 프랑의 AT1(신종자본증권) 상각 관련 불확실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헤지펀드들이 CS AT1 채권을 많이 매입하였으며, 이로 인해 대규모 손실과 파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내용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CS 발행한 'AT1(신종자본증권)

 

 

 Backstop 기대감

 

Backstop은 금융위기 발생 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Backstop 기대감은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에 대해 라가르드 총재는 "물가 안정과 금융안정은 함께 간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트레이드오프는 없다"라고 언급하였으며, "금융안정에 관한 우리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갖고 있으며, 필요시 이들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