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업분석

국내 은행주 계속되는 신용위기로 투심 위축

by 00년 새내기 2023. 3. 21.
728x90

 

국내 은행주 부진 지속, 신용위기 여파

- 국내 은행들은 SVB, CS와는 비즈니스 모델이 다르며, 자산 대부분이 여신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 부실 발생 가능성은 적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다.
- SVB는 독특한 자산 구조로 인해 지급 불능 사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은행들의 뱅크런 가능성이 배제될 수 없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 국내 은행들은 금리 인상 등의 매크로 이슈로 발생한 손실은 아니지만, SVB와 유사한 자산 구조를 가진 지역 은행들의 뱅크런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 언급되었다.

 

국내은행과 SVB, CS와는 다르다.

국내 은행들은 대부분 여신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자산 구성도 대부분 여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대출 등 여신을 통해 이자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에 따라 SVB와 같은 미실현 손실이나 CS처럼 급격한 IB 손실, 혹은 법률비용 때문에 손익이 악화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반면, SVB는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으며, 자산 구성에서 채권이 가장 많습니다. 이러한 채권들은 지급 불능 사태가 발생할 경우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SVB는 지급 불능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유동성 공급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CS는 글로벌 은행 중 하나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각종 IB 손실 및 법률비용 충당 등으로 인해 손익이 급격히 악화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CS는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등 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안정되는 듯하였으나, 뱅크런 사태로 인해 CS는 위기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1년 만에 총수신이 1,600억 스위스 프랑, 원화 200조 원에 육박하는 금액이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CS는 지난 2022년 연말 실적발표에서 위기를 타계하기 위한 자구책을 제시하였습니다. 이 자구책은 IB에서 유가증권 발행과 기업 자문 부문을 분리해 CS First Boston으로 이전하고, 증권화 부문은 Apollo Global Management가 주도하는 투자 그룹에 매각할 것입니다. 또한 구조조정 비용 보전과 추가 손실 발생에 대비해 지난 4분기 40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하였으며, 25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3% 이상으로 유지하는 한편 대규모 구조조정으로 총비용의 15%(약 2.5억 달러) 감축해 ROE를 6%로 개선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따라서 국내 은행들과 SVB, CS의 차이점은 비즈니스 모델과 자산 구성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SVB와 같은 미실현 손실이나 CS처럼 급격한 IB 손실, 혹은 법률비용 때문에 손익이 악화될 가능성은 국내 은행들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국내 은행들의 부실 발생 가능성과 투자심리 위축

국내 은행들은 대부분 여신으로 구성된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SVB와 같은 미실현 손실이나 CS처럼 급격한 IB 손실, 법률비용 때문에 손익이 악화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내 은행들이 가진 리스크 요인으로는 미실현 손실, IB 손실, 법률비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 요인들로 인해 실질 부실 발생 가능성은 적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높습니다. 국내 은행들의 자산 구성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여신 업무는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오지만, 이를 바탕으로 한 금융 거래가 많아질수록 시장 변동에 더욱 민감해집니다. 따라서 국내 은행들은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유지하고 위기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반적으로 보수적인 관점 유지해야

전 세계은행들이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은행의 경우 자산의 대부분이 여신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SVB와 같은 미실현 손실이나 CS처럼 급격한 IB 손실, 혹은 법률비용 때문에 손익이 악화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밖에 없어 당분간 보수적 관점을 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국내 은행의 실질 부실 발생 가능성은 적지만,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투자심리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주가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SVB와 CS의 사태로 인해 국내 은행 자체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지만, 외부 요인에 따른 주가 등의 변동성은 예상됩니다.

 

마무리

SVB와 CS의 사태로 인해 국내 은행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투자심리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주가 등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보수적 관점을 견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국내 은행의 자산 구성과 실질 부실 발생 가능성, 전 세계은행들의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 등을 바탕으로 분석되었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