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버스 예약 확대, 좌석 예약 어플 및 탑승시 유의사항

광역버스 예약하고, 기다림 없이 탑승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5월 16일(화) 오후 2시, 좌석 예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재 좌석 예약 시스템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대폭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정류소 대기를 최소화하여 편안 안 출퇴근길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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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좌석 예약 시스템이란

•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 모바일 어플을 통해 특정 버스와 시간 및 좌석을 예약하고 당일에 해당 예약버스를 대기 없이 탑승하여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동일한 가격으로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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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선 2배 확대, 횟수 6배 확대

• 이번 간담회에서 좌석 예약 버스의 운행을 확대하고 예약 서비스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 다음 달 초 기준으로 경기 고양 수원시 등 23개 노선에서 39회 운영하는데, 이를 8월까지 노선은 50개로 2배 늘리고 운행 횟수는 243회로 6배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 예약 어플 확대 및 편의개선

• 추가로 보다 편리하게 좌석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예약 가능한 모바일 앱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MiRi 앱에서만 가능했던 예약을 롯데카드앱(DIGI LOCA)에서도 가능하도록 플랫폼을 확대했다.
• 또한 네이버, 카카오 등의 SNS 계정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도록 연동시키는 방식의 개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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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하차 관련 편의성 추가

• 예약한 버스를 놓치거나 내려야 할 정류소를 지나치지 않도록 직전 정류소 도착 시 승차 및 하차 알림 설정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알림 시 예약버스를 식별할 수 있도록 차량 번호도 함께 제공된다.

• 추가로 정류소 대기 중인 예약버스를 정차 위치와 관계없이 식별할 수 있도록 차량에 전용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예약버스 정차 정류소에서 일반/예약 승객 간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류소 내 탑승 장소 또한 분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