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주요 이슈 요약/국제 경제 관련 이야기468 1월 CPI(소비자물가)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 미국 1월 CPI 발표, 미적지근한 시장 반응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되었다. CPI 상승률은 전월대비(계절조정) 0.5%로 '22.12월(0.1%)에 비해 오름세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전년 동월대비로는 전월(6.5%)에 비해 소폭 둔화된 6.4%를 기록하였으나 시장 예상(6.2%)을 상회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전월대비(계절조정) 0.4%로 '22.12월과 동일한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동월대비로는 전월(5.7%)에 비해 소폭 하락한 5.6%를 나타내었으나 시장 예상(5.5%)를 상회하였다. 전월비 기준으로 구성항목별로 살펴보면 서비스 가격('22.12월 0.6% > '23.1월 0.5%)이 오름세를 주도한 가운데 에너지(-3.1% > 2.0%) 및 .. 2023. 2. 15. 미국 경제 연착륙, 시장의 심리가 실현한다. 자기실현적 연착륙 작년은 침체에 대한 걱정이 큰 해였다. 상반기에는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몇 개월 후에 통상적으로 침체가 왔는지 계산하기 바빴다. 하반기에는 올해 전망을 다수의 시장 참가 자들이 암울하게 바라봤다. 침체라는 내러티브가 자기실현적으로 소비 둔화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시선도 있었다. 이제는 반대의 경우를 고려해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 아직은 연착륙을 메인 시나리오로 생각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그럼에도 양호한 고용시장과 견조한 소비가 확인되면 충분히 경제 주체는 연착륙 혹은 얕은 침체 기대감을 서서 히 키우게 된다. 연착륙 내러티브는 자기실현적으로 디스인플레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오히려 연준은 물가를 잡는데 애먹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기대는 가계가 소비를 선제적으로 줄일 필요성을 .. 2023. 2. 14. 흔들리는 디스인플레이션 기대, 변하는 금리 전망 후퇴하는 디스인플레이션 기대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감소하고 있다.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변화하고 있다. 강력한 고용시장이 향후 물가 레벨을 낮추는데 장애물이 될 것이며, 견고한 고용과 소비로 인한 연착륙 가능성이 경기 침체에 대한 연준의 두려움을 낮출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2년물 국채 금리는 지난주 금요일 4.50%로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2월 초 고용 서프라이즈 확인 이후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졌다. 작년 말부터 시장 금리 레벨을 낮춘 핵심 요인은 디스인플레이션이었으나 지속성에 대한 의문이 확대된 영향이다. 견조한 미국 고용 및 서비스 경기에 단기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부각됐다. 전주 발표.. 2023. 2. 13.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역설, ‘Red State Green Boom’ IRA 제정 이후 친환경·청정 에너지 투자 활발 최근 미국청정전력협회(American Clean Power Association)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제정 효과로 제조 시설 신규 건설과 증축을 포함해 미국 내 400억 달러 이상의 친환경 에너지 투자 견인 효과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법안이 통과된 2022년 8월부터 11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20여 개의 신규 청정 에너지 제조 시설 건설 또는 확장 계획을 추산했는데, 여기에는 우리 기업을 포함한 12개의 새로운 태양광 제조 시설과 6개의 신규 그리드 배터리 저장 시설, 2개의 풍력 발전 제조 시설 확장과 증축 시설이 포함되었다. 또한 13GW 이상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 시설을 바탕으로 1500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수혜를 보고, 700.. 2023. 2. 13. 이전 1 ···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