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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예상3

12월 FOMC 및 11월 CPI, 거를 날이 없는 이번주 미 증시 12월 둘째 주 증시는 다소 아쉬운 하락장으로 마무리 되었다. 전주 대비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고, 이는 11월 생산자 물가지수의 발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생산자 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3% 증가( 예상치 0.1% 상회), YOY 역시 7.4%로 예상치보다 0.2% 상회 시장의 예상치보다 상회하기는 했으나, 시장이 과도한 기대를 하고 있다는 점과 실질적인 하락 수치가 그렇게 작지 않다는 점을 볼 때 작은 수치는 아니라고 보인다. 하지만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치를 보인 만큼 인플레이션 진압이 쉽지 않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12.12(월) 12.13(화) 12.14(수) 12.15(목) 12.16(금) 미국 CPI 미국 FOMC 미 소매판매/산업생산 중 소매판매/산업생산 ECB B.. 2022. 12. 11.
미국 사상 초유의 인플레이션, 언제쯤 끝이날까(1부)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한지도 거의 3년이 되어간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살고 있었던 삶은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다. 미세먼지가 심할 때나 가끔 소수가 착용하던 마스크를 전 국민이 어디에서든 끼고 살았고, 코로나에 걸린 누군가가 돌아다녔다는 음식점, 카페 등은 순식간에 인터넷에 올라와 사람들의 기피장소가 되기도 했다. 글로벌 경제도 이에 못지 않는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업률이 급등하고 전 세계의 주가지수는 바닥으로 내려앉았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중앙은행 및 재정부는 경기를 부양코자 급격한 양적완화와 복지정책을 단행했고 경제는 제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특히 주식시장은 제 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역대 최고의 유동성을 발판 삼아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치솟았다. 그리.. 2022. 12. 11.
미국 11월 건재한 고용지표, 착시효과 일수도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몇가지의 고용지표가 발표되었다. 11월 비농업부문 일자리에 대한 결과는 가계 집계와 사업장 집계에서 다소 상이했으며 실업률은 3.7%로 변동이 없었고, 최근 발표된 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예상보다 증가했다. 임금은 주택 비용과 마찬가지로 하방 경직성이 강하기 때문에 물가 안정 측면에서 보면 고용시장의 건재함은 그렇게 좋은 소식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시간당 임금상승의 상승, 비농업 부문 일자리의 상승, 견고하게 낮은 실업률까지 수치로만 보자면 금융시장 관점에서 미국의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거나, 혹은 더 타이트해질 수 있다고 해석할 여지는 있다. 다만 수치적으로만 접근하지 않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를 조금 뜯어보면 조금 다..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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