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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양 정책2

중국 금리 인하, 경기 부양책 본격적으로 시작하나 중국 인민은행 LPR 금리 10bp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10개월 만에 인하했다. 인민은행은 20일 LPR 1년 만기는 3.55%, 5년 만기는 연 4.20%로 각각 0.1% p씩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LPR 금리는 1년 만기 3.65%, 5년 만기 4.30%로 지난해 8월 조정된 이후 9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대응 LPR은 18개 시중은행들의 최우량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 금리의 평균값이지만, 인민은행의 개입을 통해 결정돼 사실상 기준금리 혹은 정책금리로 인식된다. 또 1년 만기는 일반 대출금리, 5년 만기는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으로 통용된다.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경제 회복세.. 2023. 6. 21.
중국 경제 지표 부진, 본격적 정부 부양책 시작되나 중국 5월 경제지표 부진 5월 중국 경제지표도 부진을 이어갔다. 더딘 구매력 회복, 제조업 수요 부진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당국이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 달 정치국회의를 앞두고 정책 대응이 현실화된다면, 경기에 대한 우려는 그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비, 투자, 생산, 수출 모두 어렵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소비, 투자, 생산, 수출 4가지 요소 모두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 이어졌다. 어느 하나라도 반등해야 이후의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갈 수 있겠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 기대보다 약한 중국의 보복소비가 선순환의 물꼬를 트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을 지탱하던 소비는 자동차와 화장품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각각 +23.3%, +1..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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