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지표 부진, 본격적 정부 부양책 시작되나
중국 5월 경제지표 부진 5월 중국 경제지표도 부진을 이어갔다. 더딘 구매력 회복, 제조업 수요 부진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면서 당국이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음 달 정치국회의를 앞두고 정책 대응이 현실화된다면, 경기에 대한 우려는 그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소비, 투자, 생산, 수출 모두 어렵다 중국의 경제지표는 소비, 투자, 생산, 수출 4가지 요소 모두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 이어졌다. 어느 하나라도 반등해야 이후의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갈 수 있겠으나 글로벌 경기 둔화와 중국 부동산 시장 불안, 기대보다 약한 중국의 보복소비가 선순환의 물꼬를 트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을 지탱하던 소비는 자동차와 화장품의 소매판매 증가율이 각각 +23.3%, +1..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