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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3

미국 소비심리 발표, 7월 FOMC 금리 인상 미국 6월 소비지표 발표 미국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2.5를 상회한 109.7로 발표돼 2022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지수 역시 148.9에서 155.3으로 상승했고 기대지수도 71.5에서 79.3으로 개선되었다. 다만 기대지수는 경기 침체를 나타내는 수치가 80 이하이기에 여전히 시장이 내년 경기침체를 바라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부항목과 경기침체 전망 세부항목을 보면 일자리가 풍부하다고 답한 수치는 43.3%에서 46.8%로 증가한 가운데 구직의 어려움을 언급한 수치는 12.6%에서 12.4%로 감소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소득 증가 전망은 18.9%에서 16.9%로 감소했으며,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은 11.4%에서 11.9%로 증가했다... 2023. 6. 29.
미국 4월 소매판매 발표 소프트랜딩 가능할까 미국 소매판매, 완만하게 반등미국의 소매판매가 3개월 만에 반등했다. 다만 반등 강도는 다소 미약한 것으로 보인다. 4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4%로 3개월 만에 완만하게 반등했지만 예상치인 +0.8%를 크게 하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소매판매, 항목별 기여도항목별로는 잡화점 판매가 2.4% 늘어난 가운데, 온라인 매출과 건강/의약 판매가 뒤를 이어 각각 1.2%, 0.9% 증가하였다. 반면, 스포츠/취미/도서와 같은 서비스 관련 소비가 -3.3%로 감소폭이 확대되었다. 더불어 경기사이클에 민감한 가전과 전자 제품은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갔다. 필수소비재 중심 수요 : 경기둔화 조짐4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반등한 점은 긍.. 2023. 5. 17.
미국 경제 연착륙, 시장의 심리가 실현한다. 자기실현적 연착륙 작년은 침체에 대한 걱정이 큰 해였다. 상반기에는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몇 개월 후에 통상적으로 침체가 왔는지 계산하기 바빴다. 하반기에는 올해 전망을 다수의 시장 참가 자들이 암울하게 바라봤다. 침체라는 내러티브가 자기실현적으로 소비 둔화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시선도 있었다. 이제는 반대의 경우를 고려해야 하는 시기로 보인다. 아직은 연착륙을 메인 시나리오로 생각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다. 그럼에도 양호한 고용시장과 견조한 소비가 확인되면 충분히 경제 주체는 연착륙 혹은 얕은 침체 기대감을 서서 히 키우게 된다. 연착륙 내러티브는 자기실현적으로 디스인플레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 오히려 연준은 물가를 잡는데 애먹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 기대는 가계가 소비를 선제적으로 줄일 필요성을 ..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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