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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금리2

일본 BOJ 금정위 개최 결과, 피봇 시점, 엔화 향방 일본 BOJ 금정위 개최 BOJ는 12월 금정위에서 정책금리를 -0.1%로 동결하고, 10년물 국채금리에 대한 YCC 정책을 유지했다. 이달 초 우에다 총재가 올해 말부터 통화정책의 운용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에서는 내년 정상화에 대한 힌트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이 또한 없었다. 일본 BOJ 금정위 주요 내용 ① 통화정책 성명문 일본은행은 성명서를 통해 "인내심을 갖고 지속적인 통화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2%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한다"라고 강조했고, "주로 기업과 금융시장의 자금 조달 안정성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완화 조치를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책금리 역시 만장일치로 -0.1% 수준에서 동결을 결정했다. ② 기자회견 주요 내용 기자회견에서.. 2023. 12. 20.
BOJ 일본 은행의 긴축 전환, 어디까지 진행될까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미국 연준의 급격한 금리 인상 기조에 맞춰 영란은행, ECB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의 중앙은행은 미국을 따라 기준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해 왔다. 외국 자본의 유출로 인한 금융시장의 침체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물가 부담 등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경우 경제 기초체력이 약한 국가들은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시작된 팽창정책의 여파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여러 글로벌 국가들 역시 높은 물가상승률에 직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글로벌 흐름 속에서도 중국과 일본만큼은 자국의 특수한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상당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하고 있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던 지난 9월 21일, 일본은행(B..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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